통신요금 분포 10명 중 5명은 ‘데이터’ 비용 인식컨슈머인사이트측 “통신요금 ‘디지털 소비’ 대가 인식”(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휴대폰 이용자 과반수 이상이 통신요금보다 스마트폰 구입 비용을 더 큰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 통신요금에 포함된 서비스·혜택으로는 이용자 과반 이상이 ‘데이터’로 인식했고, 통화와 문자로 생각하는 이용자는 10명 중 2명 정도에 불과했다. 통신요금이 ‘데이터’ 비용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다.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 회당 표본규모 약 4만명) 실시하는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14세 이상 휴대폰 이용자(’24년 하반기 3만 3242명)에게 통신요금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를 5일 발표했다.휴대폰 이용자의 57%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