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2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 추가

피해구제위원회 개최 114명 피해등급 결정…누적 5703명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환경부가 7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3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를 개최해 총 129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여부 및 피해등급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36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과 함께,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78명의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받은 피해자에는 폐암 피해자 6명(생존 중인 피해자 2명 포함)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총 5703명(누계)이 됐다. 환경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구제급여 지급 ..

카테고리 없음 2024.03.07

시민단체 “1843명 참사, 금고 4년이라니…”

선고 직후 기자회견서 반발…내주 공동입장문 발표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에게 항소심 법원이 1심을 뒤집고 유죄를 선고했다. 12개 시민환경단체는 사건에 비해 가벼운 형량이라며 반발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11일 독성 화학물질인 CMIT와 MIT 등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해 판매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SK케미칼 홍지호·애경산업 안용찬 전 대표에게 각각 금고 4년 형을 선고했다. 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들 기업과 이마트 등 관계기업 임직원 10인에게는 금고 2년~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이에 판결이 직후 서울고법 정문 앞에서 열린 ‘약식기자회견’에서 박혜정 ‘가습기 살균제 ..

카테고리 없음 20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