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욱 536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경동제약-아울바이오 계약 체결…파이프라인 확보(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동제약이 지난 8일 아울바이오와 비만‧당뇨 치료 장기 지속형 주사제인 AUL009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 체결로 경동제약은 비만 및 당뇨 치료를 위한 1개월 장기 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다.AUL009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이다. 해당 성분이 사용된 유사 치료제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과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프리필드펜’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두 품목 모두 투약주기는 1주다.기존 제품은 주 1회 투여하는 반면,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AUL009는 월..

카테고리 없음 2024.05.09

은행부문 1위에 ‘국민은행’ 제치고 ‘하나은행’

아시아브랜드연구소-골드플래닛와 손잡고 ‘K-브랜드지수’ 분석(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K-브랜드지수’ 은행 부문 1위에 하나은행이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아시아브랜드연구소와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은행 부문은 2024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이번 은행 부문의 ‘K-브랜드지수’ 후보군은 금융감독원 금융정보통계시스템 기준 국내 제1금융권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K-브랜드지수’ 은행 부문은 1위를 차지한 하나은행에 이어 국민은행(2위), 신한은행(3위), 우리은행(4위), 농협은행(5위), 기업은행(6위), 카카오뱅크(7위), 산업은행(8위), 대구은행(9위), 부산은행(10위) 등이 국가대표 브랜드 반열에 이..

카테고리 없음 2024.05.09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각각 4.77%·3.70% 상승

코스피 상승 견인…외국인 투자자 순매수로 끌어올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와 2위 종목 SK하이닉스 주가가 7일 나란히 급등하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77% 3700원 오른 8만 1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8만 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6일(8만 원) 이후 3주 만이다.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70% 6400원 오른 17만 9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18만 900원(4.45%)을 기록하기도 했다.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5948억 원)와 SK하이닉스(1798억 원) 두 종목을 가장 많이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이날 이들 두 종목뿐만 아니라 중소형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최근 미국..

카테고리 없음 2024.05.07

‘건국전쟁’ 이어 ‘이승만의 공과 과’도 출간

재평가 화두 공통부분…이용관 “60년간 긴 잠 털고 일어날 시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이승만 전 대통령을 재조명하는 영화 ‘건국전쟁’에 이어 ‘이승만의 공과 과’라는 책도 출간됐다.영화 ‘건국전쟁’과 ‘이승만의 공과 과’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 부분이 있다.이 책의 저자 이용관 씨는 이 책을 소개하며 “60년간의 긴 잠에서 깨어나 이제 털고 일어날 시간이 됐다”며 “物極必反(물극필반)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나게 한다. 모든 것이 극에 달하면 반대로 되돌아가는 힘이 생긴다는 이치”라고 출간 이유를 설명했다.이용관 씨는 “이승만의 악마화 작업은 오랫동안 ‘이승만 죽이기’를 위한 좌파의 상징이었고 전유물이었다”며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위해서 이승만..

카테고리 없음 2024.05.01

공정위, SK플레이스포에 과징금 1억5천 부과

대장동 투자했던 계열사에 연대보증해 공정거래법 위반(머니파워=최동열 기자) SK그룹 계열사 플레이스포가 공정거래법에 금지된 계열사 채무보증을 제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행정제재를 받게 생겼다. 플레이스포는 과거 대장동 개발사업을 추진한 민간업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댄 킨앤파트너스를 합병한 기업이다.공정위는 30일 이같은 위법을 저지른 플레이스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 5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공정위에 따르면, 킨앤파트너스는 사실상 최태원 SK 회장 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의 자산 관리를 위해 2014년 설립된 회사로, 설립 당시부터 2021년 6월 플레이스포에 흡수합병될 때까지 최 이사장이 경영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SK는 킨앤파트너스 및 플레이스포에 최태원..

카테고리 없음 2024.04.30

최민혁, 3천만원 상금받는 제31회 의당학술상에 선정

요로감염 관련 논문으로…“난치성 감염병 치료 연구 계속”(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지난 28일 ‘제31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최민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의당학술상은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고(故) 의당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권위 있는 의학상으로, 올해 서른한 번째를 맞았다. 매년 학술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낸 의학자를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제31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민혁 교수는 ‘요로감염 원인 미생물이 혈류감염으로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 성향점수 일치 분석(Impact of urinary tract infection-ca..

카테고리 없음 2024.04.30

LG화학, 전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

1분기 영업익 2646억으로 7.0% 증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 6094억 원 ▲영업이익 2646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67.1%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7.0% 증가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위기관리 능력을 토대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3대 신성장동력 중심의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 4552억 원, 영..

카테고리 없음 2024.04.30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키맨’ 숨진채 발견

자유통일당 “비리 의혹 커지고 있다. 꼬리짜르기 안돼”(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새만금 태양광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에 핵심 피의자인 전주 중견 건설사 대표 A 씨(64)가 실종된 지 13일 만인 지난 28일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중이던 검찰이 난관에 부닥쳤다.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30분쯤 임실군 운암면 운암대교(전주 쪽 방면) 인근 옥정호에서 낚시객이 “호수에 사람이 떠 있다”고 신고했다. A씨 시신은 수변에서 약 3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시신이 실종 당시 A씨 인상착의와 비슷한 점 등을 바탕으로 지문을 대조한 결과 A씨 지문과 일치했다.검찰은 A씨를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을 풀 ‘키맨’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당..

카테고리 없음 2024.04.29

한화시스템, 제주도에 위성개발·제조 메카 짓는다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 개최…어성철 “우주 경제 시대 선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시스템이 제주특별자치도 (구)탐라대학교 부지에서 29일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구축될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면적 약 1만 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제조시설로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층엔 위성개발·조립 및 기능·성능을 시험하는 시설이 조성되고 ▲2층은 우주센터 통제실 및 사무공간, ▲지하 1층엔 직원 식당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제주한화우주센터는 다년간 축적된 우주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공정을 최적화해 위성을 월 4기에서 최대 8기까지 생산할 수 있다. ▲우주환경에서 위성 운용성을 검증하는 ‘열진공(Ther..

카테고리 없음 2024.04.29

한결원-알리페이-제주관광, 제주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외국인 대상 대규모 할인 지원과 결제 편의 제공…관광객 증가 기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 이사장 최통주)가 25일 알리페이코리아(대표 정형권, 알리페이플러스 코리아·유럽·중동·몽골 및 앤트인터내셔널 대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방문 해외 관광객의 결제 편의 제공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제로페이QR로 알리페이플러스 결제시 50% 할인 지원을 받는 등 제로페이 가맹점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알리페이플러스와의 연동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정식으로 지원이 시작됐으며 결제 가능한 글로벌 간편결제 시스템은 중국 알리페이, 홍콩 알리페이HK, 마카오 M페이(MPay), 태국 트루머..

카테고리 없음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