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18

한화시스템 “디지털전환 인재 키운다”

고용부 주관 운영사로 선정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생 모집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기업으로 올해 첫 선정돼 ‘한화시스템 BEYOND SW캠프(한화시스템 비욘드 소프트웨어캠프)’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용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청년인재’를 육성하는 직업훈련 과정으로, 디지털 선도기업이 커리큘럼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엔디비아·시스코·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외 디지털 선도기업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BEYOND SW캠프’ 교육생 모집에 돌입, 이달 말부터 스마트웹 및 메타버스 콘텐..

카테고리 없음 2023.09.11

고용부 건설현장 집중 점검하던 날 기아차서 사망사고

500㎏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려…중대재해 위반 조사 중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40대 팀장급 작업자가 신차 테스트 중 약 500㎏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현재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두고 조사 중이다. 6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조립 교육센터에서 40대 후반 A씨는 약 500㎏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렸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신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량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차량 하부로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기아자동차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카테고리 없음 2023.09.06

고용부, 50~800억 건설 현장 집중 점검

올해 120억 이상 현장 사망자 전년동기 두배 급증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17차 현장점검의 날인 6일 5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2023년 6월 말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사고사망자는 289명으로 전년 동기(318명) 대비 9.1% 감소했으나,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의 사망자는 57명으로 전년 동기(50명)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120억 원 이상 800억 원 미만 건설현장 사망자는 28명으로 전년 동기(12명) 대비 두배 이상 늘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0~800억 원 건설현장 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50억 원 이상 건설현..

카테고리 없음 2023.09.06

50명 미만 사업장 등에도 휴게시설 설치해야 한다

50억 미만 공사현장, 20명 미만 배달원 등 사업장도 적용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오는 18일부터 20명 이상 50명 미만 이면서 총공사금액 2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공사현장에는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10명 이상 20명 미만 사업장이면서 전화상담원, 돌봄종사원, 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미화원, 아파트경비원, 건물경비원 등을 운영하는 업체도 휴게시설이 의무화된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지난해 8월 18일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데 이어 오는 18일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소정의 기준에 따른 20인 이상 또는 10인 이상 사업장이 적용 대상이며,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휴게시설을 설치‧운영해야 한다. 고용부는 이번 적용 확대..

카테고리 없음 2023.08.16

1인당 근로소득 남성 4884만원, 여성 2942만원

약 2천만원 격차…진선미 “성별 임금격차 해소 정부 책무”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남녀 간 근로소득이 연간 평균 약 2000만 원의 격차를 보이며 남성 근로소득 대비 여성 근로소득은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근로소득자 1995만 9148명 중 남성 근로소득자는 1111만 9768명이고 여성 근로소득자는 883만 4426명이었다. 같은 기간 남성 근로소득자의 총급여는 543조 1903억 원으로 전체의 67.63%를 차지했으며 여성 근로소득자의 총급여는 259조 9735억 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의 32,37%의 비중을 보였다. 1인당 근로소득은 남성이 4884..

카테고리 없음 2023.08.08

내년 적용 최저임금 시간급 9860원

월 환산액은 206만 740원…고용부, 결정‧고시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4일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986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206만 74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이며,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고용부는 지난 달 20일 최저임금위원회가 15차례 전원회의를 거쳐 의결한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이후 같은 달 31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운영했으며, 민주노총에서 이의를 제기했으나 최저임금법 규정 취지‧내용 및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하지 않았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의를 거쳐 고심 끝에 결정..

카테고리 없음 2023.08.04

노사 모두 반발하는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2.5% 오른 9860원…경영계 “영세업 애로” vs 노동계 “실질소득 하락”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밤샘 논의 끝에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시급 9620원·월급 201만580원)보다 2.5% 높은 금액으로, 인상 수준을 놓고 노사 모두 반발하고 있다.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임금위는 이날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에 즉시 제출한다. 노동부는 내달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하면 내년 1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경영계는 유감을 표명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소규모 영세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이번 최저임금의 추가적인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3.07.19

작년까지 최고 체불액 2억6천…올해는?

13일 고액‧상습 체불사업주 172명, 308명 신용제재 공개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 경북 영천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하는 A씨는 근로자 15명에게 3년간 2억 5천여만 원을 체불하여 6회 유죄판결(징역 1년 포함)을 받았고 미수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으로 체불이 발생했다고 변명만 하고 청산계획을 제시하지 않아 명단공개. # 경기 평택에서 제조업을 하는 B씨는 수차에 걸쳐 근로자 26명에게 3년간 1억 7천여만 원의 임금을 체불하고 잠적하는 등 2회 유죄판결(징역 8월 포함)을 받아 명단공개. # 서울에서 교육서비스업을 하는 C씨는 수차에 걸쳐 근로자 41명에게 3년간 임금, 퇴직금 합계 1억 7천여만 원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하여 4회 유죄판결을 받아 명단공개. # 경기 파주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