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세미원, 내달 1일부터 연꽃문화제 개최

머니앤파워 2023. 6. 25. 14:03
728x90

8월15일까지…홍련, 백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 관람 가능

세미원 정문. (홈페이지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기도 양평 세미원이 오는 7 1일부터 8 15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지방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는 정원을 말하는 것으로 세미원은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다.

세미원은 맑고 풍요로운 한강을 만들기 위해 수생 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을 주로 식재해 여름이 되면 야외정원 가득 연꽃이 피어난다.

연꽃문화제 기간 세미원에서는 연잎차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연잎차 만들기는 연잎차를 직접 덖어 가져갈 수 있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이다. 단체(30인 이상)는 사전 예약하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전통 놀이 한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나 제기차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갤러리 세미와 연꽃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안쪽에서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진행된다.

양평 문화관광해설사에서 사전 예약하면 해설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연꽃문화제 동안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아침 9시부터 밤 8시까지 연장 개방돼 조금 더 늦은 시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기존 그대로 성인 일반은 5000원이며 경로 및 미성년자, 경증 장애인, 50인 이상의 단체는 3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5세 이하의 영유아, 양평군민(주민등록지 상), 중증 장애인, 국가 유공자는 해당 내용의 증빙자료를 매표소에 보여주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다만, 현재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잇는 배다리는 노후로 인해 공사 중이며, 올해 11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 연꽃문화제 기간에는 두물머리~배다리 쪽 이동이 불가능하다.

경기도 설종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 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 평소 지쳤던 몸과 마음을 휴식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세미원 #경기도 #연꽃 #연꽃문화제 #양평 #설종진 #머니파워 #강민욱
 

머니파워

‘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화 건강 생활 뉴스, 오피니언 등 수록. 엠피뉴스, mpnews

www.moneynp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