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하나투어 1131억 등 ‘감액배당’ 많이 집행한 기업 순(머니파워=머니파워) 메리츠금융지주와 두산밥캣이 최근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는 ‘감액배당’을 많이 집행한 기업으로 각각 1위,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하나투어, 4위 HD현대인프라코어가 뒤를 이었고, 하이브는 9위에, 삼양홀딩스는 13위를 마크됐다.1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022년부터 2025년 4월 25일까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사를 대상으로 ‘감액배당’이 가능한 기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최근 3년 새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감액배당’이란 자본준비금이나 이익준비금과 같은 상법상 설정된 준비금을 줄인 뒤, 그 재원으로 주주에게 배당하는 방식이다. 일반 배당이 소득세 등을 내는 것과 달리, 감액배당은 세금이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