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만기 안장 능력…확충사업 준공식 개최(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총 7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 국립산청호국원 1만기의 제2묘역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제2묘역 완공으로 국립산청호국원은 제1묘역과 함께 총 2만여 기의 안장 능력을 갖추고 경상남도지역 국가유공자 등을 모실 수 있게 됐다.국가보훈부는 12일 국립산청호국원 현충문 광장에서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안장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호국원 제2묘역 확충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앞서 보훈부는 산청호국원의 확충을 위해 2023년 제2묘역에 대한 설계를 시작, 지난해 3월 착공 후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된 것.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립산청호국원 제2묘역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