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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공급계약 체결…“미실현 가능성”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24일 오후 3시 39분 기준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86% 1만 6900원 급등한 7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23일) 삼천당제약은 캐나다 제약회사 아포텍스와 SCD411의 캐나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고, 다음날인 이날 주가는 급등했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통해 받는 금액은 약 200억 원이다. 계약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간 유지되며 이후 2년 단위로 갱신 가능하다.
삼천당제약은 계약 상대방인 아포텍스는 10년 동안 제품 총 매출을 2조 2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본 계약의 수익 인식은 조건부로서 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미실현 가능성도 있다”며 “당사는 SCD411 개발과 관련하여 지난 3월 임상 최종보고서(CRS)를 수령했으며 향후 아포텍스와 협력해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허가, 규제승인 미실현시 계약은 종료될 수 있으며 계약 종료에 따른 위약금 지급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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