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심상정, 이유 조목조목 …“마지막 국감 반드시 출석”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경기 고양갑)이 10일 국토부 국정감사 의사진행 발언에서 쿠팡 강한승 대표, 카카오M 류긍선 대표,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을 증인으로 추가 요청했다.
심 의원은 이 자리에서 쿠팡에 대해선 “쿠팡이 대표적인 물류기업임에도 작업장 냉난방 시설 미설치로 물류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이유를 달았다. 이어 심 의원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콜몰아주기로 여러 번 국회의 지적을 받은 바 있고 올해 공정위 시정조치를 명령받았으나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택시기사들에게 배상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조원태 회장에 대해선 “조 회장의 경우 (지난 국감에서) 합병문제·마일리지 문제·인력 부족 문제 등으로 작년 국감에 부르려 했으나 못 불렀다”면서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인 만큼 반드시 국회 출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인 신청에서 심 의원은 “전세사기 특별법 적용 현황과 예방 및 지원 대책에 관해 상세히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면서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의 안상미 공동위원장을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또한 심상정 의원은 인천 검단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의 정혜민 대표를 참고인으로 신청하며 “LH 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다. 이분들의 의견을 국회가 직접 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강한승 #류긍선 #조원태 #국감 #증인 #심상정 #안상미 #정혜민 #머니파워 #이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