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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 1억 넘겼다

머니앤파워 2023. 11. 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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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만 4억…4대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 1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권 임직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이 1억 원을 넘겼다. 퇴직금의 경우 은행권 평균 4억 원이다.

1일 은행연합회가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방안 후속 조치로 내놓은 은행 경영현황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특히 급여 외에 성과에 따른 상여가 많은 만큼 이자장사 덕으로 올해에도 더 많은 상여금을 챙겼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들의 대출 상환 부담을 은행 종노릇이라는 강한 어조로 비판한 직후 억대연봉 수령이 공개되면서 은행권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은행 경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연합회 회원 18개 은행의 지난해 임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1 541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 9850만 원이었던 것에 비해 7.01% 증가했다.

은행연합회 제공.

2022년 기준 4대 시중은행의 전체 임직원 평균 근로소득은 1 1102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1 4대 시중은행의 평균 근로소득 1 483억 원보다 늘어난 수치다.

사별로 보면 하나은행이 1 1485만 원으로 평균 근로소득 1위를 차지했고 KB국민은행이 1 1369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1 1078만 원과 1 476만 원을 기록했다.

4대은행의 평균 급여는 7463만 원, 평균 상여금은 3274만 원에 해당했다. 임직원당 평균급여는 9103만 원으로 신한은행이, 평균 상여금은 국민은행이 4807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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