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활동 참여하고, 공정성 확보 행동”

상하수도협회, 윤리·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 개최

한국상하수도협회 임직원은 지난 23일 협화 청사 비상홀에서 윤리·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용을 했다. (협회 제공)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23일 협회 청사 비상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인권경영 선언문(이하 선언문) 선포식을 가졌다.

협회는 전 임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인권 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선언문을 제정, 선포했다.

협회가 맑은 물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긍지를 가지고 선포한 선언문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사회 실현이 시대적 사명임을 인식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반부패 활동에 적극 참여 ▲작은 부패도 용납하지 않으며, 부정한 청탁과 부적절한 금품 등을 이용하여 기관·단체와 사인의 이익을 추구 ▲직무 수행 과정에서 학연·지연·혈연보다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행동할 것이며,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만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어떠한 경우에도 우월적 직위와 권한을 남용하지 않으며, 상생하고 협력하는 환경 조성에 앞장 ▲성인지감수성 제고와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피해자를 위한 구제 절차 방안을 강구 ▲비위행위 발생 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며 신고자들을 적극적으로 보호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하여 인종, 종교, 장애, 성별, 출생지, 정치적 견해 등을 이유로 차별하지 않는다도 내용도 포함했다.

이어 ▲정보화 시대에 업무와 관련하여 획득하는 개인정보 등 각종 정보를 불법적으로 활용 금지 ▲근로자의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를 보장 ▲ 국가와 지역사회의 법규와 국내외 환경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으로, 전 직원이 성실히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이번 윤리·인권경영 선언문을 통해 맑은 물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긍지를 가지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사회 실천과 인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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