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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요원 수상형, 수중형, 일반형, 통합형 등 교육 이수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해양경찰청이 올해 연안 체험활동 안전교육 위탁기관으로 한경국립대학교, 한서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를 선발했다.
해양경찰청이 전국 19개 연안 체험활동 안전교육 위탁기관 중 이들 3개 대학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안 체험활동 안전교육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 체험활동 운영자 및 안전관리 요원이 위탁기관에서 수상형, 수중형, 일반형, 통합형 등 4가지 유형의 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했다.
연안 체험활동 안전교육 우수 위탁기관 선발을 위해 ▲ 위탁기관별 교육 횟수(40점), ▲ 위탁기관별 교육 이수 인원(40점), ▲ 현장점검(10점), ▲ 가점(5점) 등으로 안전교육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했다. 그 결과, 한경국립대학교, 한서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가 상위득점을 기록해 2023년 연안 체험활동 안전교육 우수 위탁기관으로 선발됐다.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5월 위탁기관 교수・강사 등 대상으로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 및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난해 대비 542명의 교육생이 증가(60%)하는 등 안전교육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위탁기관에서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위탁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을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