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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의 벽은 높았다”

머니앤파워 2023. 11. 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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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패한 최태원 “죄송한 마음” 소회 밝혀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팔레 데 콩크레 디시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부산을 소개하고 있는 최태원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 (국무총리실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0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후 처음으로 짧은 소회를 밝혔다.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이기도 했던 최태원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긴 여정을 마쳤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같이 뛰었던 코리아 원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통해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119)로 선정됐고, 부산은 2(29) 90표라는 큰 표 차로 고배를 마셨다.

최태원 회장은 18개월 동안 부산을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이코노미석을 탄 최 회장은 요새는 땅에서보다 비행기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며 바쁜 유치 활동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 달 12~13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도 동행할 가능성이 크다.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다른 기업 총수들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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