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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앤피·LS네트웍스, 남동발전 입찰에 담합 '제재'

머니앤파워 2024. 1. 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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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펠릿 구매 입찰에서…과징금 각각 1500만원, 3900만원 부과받다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2021 9월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목재펠릿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및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신영이앤피, LS네트웍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과징금 1500만원, 3900만 원 등 총 5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입찰 내역. (단위: 원, 부가세 미포함. 공정위 제공)
2022.12.31. 기준, 단위: 백만 원. (공정위 제공)

신영이앤피는 2021년경 목재펠릿 구매 입찰에 참가하면서 단독입찰로 유찰될 것을 우려해 LS네트웍스에 들러리 참가를 요청했다. LS네트웍스도 신영이앤피의 들러리 요청을 수락했고, 그 결과 합의 내용대로 신영이앤피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조치는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목재펠릿 구매시장에서의 입찰담합을 적발제재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및 목재펠릿. (공정위 제공)

공정위는 앞으로도 물가상승 및 산업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에너지 분야의 담합행위 근절을 위해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 시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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