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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농업재해보험금 1조1749억원 지급

머니앤파워 2024. 1. 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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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8천 농가…경영안정 및 재생산 활동 지원

픽사베이 제공.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농작물 및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냉해·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20 8000농가에게 보험금 총 1 1749억 원을 지급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총 58 5000호이며, 면적 및 두수 기준 가입률은 농작물재해보험 52.1%, 가축재해보험 94.4%로 농작물재해보험은 역대 최대 가입률을 달성했다. 국가와 지자체는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 농업재해보험가입을 독려하고자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은 봄철 냉해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재해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발생해 20 8000 피해 농가에 보험금 총 1 1749억 원을 지급했다. 이는 최근 5개년(’19~’23) 연도별 보험금 지급액 중 가장 큰 금액이다. 지급 농가 수 역시 5개년 평균 18 8000호 보다 약 1 5000호 증가했다.

년도별 사업예산. (단위 : 억원, 농축식품부 제공)

송남근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질 것을 대비해 농업재해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농가가 재해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된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업인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 지원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은 지난해 70개 품목에서 올해는 73개 품목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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