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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마으크론 훈풍 영향…실적도 대폭 개선 전망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2일 전날 대비 3000원(3.66%) 상승한 8만 5000원에 마감했다. 주가 ‘8만전자’를 돌파한지 4일만이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시가총액도 3년만에 500조 원을 되찾았다.
전날(1일) 489조 5222억 원이었던 삼성전자 시총은 하루 만에 약 20조 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507조 4315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훈풍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전장 대비 5.44% 상승한 124.3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4조 1000억 원, 5조 6000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9%, 99%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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