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엔 오가닉맨션 입고 자야”

유중갑 대표가 말하는 쉼의 시간의 ‘잠옷’

㈜제이투아이엔씨에서 제작·판매되고 있는 오가닉맨션 잠옷.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잠. 어학사전에는 잠을 ‘눈이 감긴 채 의식 활동이 쉬는 상태’로 표현하고 있다. 반무의식 상태로 쉬는 것.

의학적으로 표현하는 것 말고, 생활속 잠이란 어떤 것일까. “회복의 시간, 하루를 정리하고 새로운 날을 준비하는 쉼의 시간”이라고 잠을 표현하는 이도 있다.

그렇다면 잠을 잘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유중갑 ㈜제이투아이앤씨 대표이사는 이렇게 설명한다. “오가닉맨션/레브로제 잠옷을 입고 자면 잘 자는 것”이라고 했다. 잠옷을 만드는 전문가 다운 말이다.

‘잠옷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계절에 맞는 좋은 촉감의 잠옷은 봄·여름에는 시원함을, 가을·겨울에는 포근함을 느끼게 해준다”며 “자는 동안 불편함이나 거부감이 없이 편안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취향이나 몸에 잘 맞는 잠옷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사의 잠옷 자랑도 곁들였다. “오가닉면을 사용해 환경에 끼치는 영향까지 고려했다. 디자인면에서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게 뉴트로 감성을 얹었다”며 “잠옷의 정석인 클래식함에 감각적인 컬러 매칭을 사용해 젊은 세대들도 패셔너블하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냈다”고 유 대표이사는 말했다. 잠옷 제질면은 물론이고, 색감이나 디자인면에서도 우수하다는 말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자사의 잠옷에는 오가닉 순면을 사용하고 있다는 유 대표이사는 “목화솜부터 원사, 제직, 봉제, 유통에 걸친 모든 과정에 CU(control union) 사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U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공신력이 있는 기업이다.

한 방송에서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가 착용하였으며, 또한 오마이걸, 블랙핑크 지수, 토니, 장도연, 이민정 등도 여러 방송에서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을 끌기도 했다.

유 대표이사는 “알리, 테무 등 made in china 의류 및 잠옷들이 밀려와 한국 제조 및 유통 산업 다방면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K-파자마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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