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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대수명, 120세 시대 전망 확산

머니앤파워 2024. 7. 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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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경영연구소, ‘장수혁명이 가져올 미래’ 보고서에서 밝혀

KB경영연구소 제공.
KB국민은행 신관 전경.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 세계 기대수명이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50 45.5세에서 2022 73.0, 2050년이면 77.2세에 이를 전망이다.

KB경영연구소가 지난 22일 발표한 ‘120세 시대, 장수혁명이 가져올 미래라는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인구 50만 명 이상 국가 중 호주홍콩일본은 기대수명이 85세를 넘어섰으며, 한국의 경우 남성은 79.9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78.0년보다 1.9, 여성은 85.6세로 OECD 평균인 83.2년보다 2.4년 높다.

이를 근거로 이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60세에 은퇴를 하더라도 살아온 시간만큼 더 살아갈 수 있다는 현실은 누군가에게는 축복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두려움인 만큼 개인과 사회 차원에서 대응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장수혁명’(longevity revolution) 협의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획기적으로 연장되는 현상을 의미하며, 광의로는 기대수명 연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개인과 사회 전반의 근본적인 변화를 포괄한다. 이에 장수혁명은 의료 서비스, 노동시장, 교육 체계, 복지제도,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제도를 수정하는 수준이 아닌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장수 리스크’(longevity risk)로는 주로 사회적 부담, 의료 부족, 사회 갈등 등 부정적 영향에 주목했다. 보고서는 삶이 길어진다는 점은 일면 축복일 수 있으나, 건강과 재정 측면에서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개인적인 불행이자 사회적으로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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