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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반기 5대 TV 브랜드 1위 차지했지만…

머니앤파워 2024. 8. 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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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L 상승세…TrendForce측 “TCL에 추월당할 수 있다”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삼성그룹 본사 전경.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상위 5 TV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5대 브랜드에 3개 중국제품이 올랐다.

TrendForc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상위 5 TV 브랜드는 삼성전자, 하이센스, TCL, LG전자, 샤오미가 랭크됐다.

특히 TCL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TCL은 하이센스에 근소한 차이로 뒤져 3위를 차지했지만, 유럽과 신흥 지역의 주요 유통 채널에서 강력한 시장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TCL 2분기 출하량은 하이센스를 제치고 668만 대에 도달했으며, 분기별 및 연간 성장률이 모두 10%를 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저렴한 TV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TCL, 샤오미, 하이센스와 같은 중국 브랜드는 Mini LED 존의 수를 줄여 소비자 수요를 더욱 자극해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트랜드포스는 풀이했다.

저가 전략은 수요를 촉진했으며, 전체 미니 LED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55% 증가해 635만 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세 중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합산된 것은 처음으로 50%를 넘어 삼성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랜드포스는 삼성은 여전히 ​​25%의 시장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이는 전년 대비 17% 포인트 감소한 수치라며 삼성이 2025년에 킬러 제품을 출시하지 못한다면 미니 LED TV 시장 점유율은 TCL에 추월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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