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1명 의사 밝혀…임시완, 이정재, 이병헌 기대감도 드러내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 방영을 앞두고 넷플릭스를 구독하지 않는 사람 3명 중 1명이 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신규 구독하겠다고 답했다. 넷플릭스 가입이 이 드라마로 인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16일 컨슈머인사이트가 500명을 대상으로 제28차 조사(12월 7~8일)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OTT 이용자 인식을 묻고 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현재 넷플릭스 비구독자 중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론칭되면 넷플릭스를 구독·가입할 의향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구독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3명 중 1명에 해당하는 32%에 달했다. ‘잘 모르겠다(31%)’, ‘구독 안 할 것’(38%) 응답 비율과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시즌1 시청 경험이 있는 사람(39%), 시즌2를 시청할 의향이 있는 사람(45%)의 구독의향은 더 높았다.
‘시즌2’ 등장 캐릭터 중에는 새로 합류한 임시완(44%)와 이정재, 이병헌(각각 43%)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뤄졌으면 하는 스토리는 ‘프론트맨의 과거(37%)’와 ‘오징어 게임 주최 조직의 실체(36%)’가 많이 꼽혔다. ‘게임 참가자들이 살아남은 이후의 삶’, ‘새로운 게임의 진행’(각각 33%)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
시청의향자 5명 중 1명(19%)은 시즌2 공개 당일 몰아보기를 계획하고 있으며, 2명(37%)은 공개 후 1주일 이내에 시청할 계획이다. 론칭 초기부터 집중적인 시청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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