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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경제단체장, 탄핵 가결 후 첫 만남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이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이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우 의장은 17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이들과 만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진선희 입법차장,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우 의장은 “가장 어렵다고 호소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고전하고 있는 대기업을 포함한 전체 경제계와 함께 대내외적 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해야 한다”고 했고, 최 회장은 “경제 불확실성 해소 및 거시 지표 안정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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