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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모델 경쟁 속 ‘팰리세이드’ 구입의향 1위

머니앤파워 2025. 1. 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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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용 대형 SUV에 하이브리드 출시 기대감 힘입어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실내. (현대차 제공)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신차 구입의향 상위 10개 모델 중 9개가 SUV로 나타났다. 이처럼 SUV 모델 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1위를 차지했다.

10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 11월 시작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 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는 조사에 이같이 확인됐다.

1 1(2일 시작 주) 소비자 신차 구입의향 조사에서 1위는 팰리세이드’(20%)가 차지했다. 이는 전월 같은 기간(12 1) 대비 3%p 상승해 2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19%인 기아 ‘EV3’ 2위로 1계단 내려 앉았고, 르노코리아 그랑콜레오스 15%를 기록하며 2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모델 중 9개가 SUV인 반면 세단형 모델인 토요타 캠리’(6%)가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인사이트 제공.

팰리세이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이유는 기존 모델에 대한 신뢰와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조사기관은 분석했다.

조사에서 구입의향자가 작성한 구입의향 이유(VOC : Voice of Customer)를 분석하면, 팰리세이드는 패밀리카로 사용하기 좋은 실내가 넓은 차로 요약된다. 넓은 실내 공간, 큰 차체, 다인승(6~9인승) 모델이라는 특징에 힘입어 가족용으로 대형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온다는 점도 실용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하이브리드면서 엔진 사이즈가 커서’, ‘하이브리드로 9인승 모델이 출시되어서 같은 다수의 VOC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확인된다.

컨슈머인사이트 제공.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12 20일 사전계약 개시 후 3일만에 3만 대 이상이 계약될 정도로 인기 모델이었다. 이달 중순부터는 가솔린 모델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면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기관은 출시 후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스테디셀러가 된 싼타페의 길을 갈 것인지, 뒷심 부족으로 내리막길을 탄 EV9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 팰리세이드의 다음 행로에 눈길이 쏠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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