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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호항, 송도항 등 25개소 3천억 투입된다

머니앤파워 2025. 2. 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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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활력 공간 탈바꿈 위해 지원…‘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 발표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장호항과 충청남도 당진시 장고항 등 6개소가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사업에 선정돼 개소당 300억 원의 재정이 5년간 투입된다. 민간에서도 약 8700억 원의 자본을 투자해 수산업 복합단지, 관광 기초 인프라 등을 구축하여 지역의 수산·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경상북도 포항시 석병리항, 전라남도 여수시 송도항 등 5개소는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사업에 선정돼 개소당 100억 원의 재정을 4년간 투입해 문화·복지 등 어촌 주민의 생활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지도항, 경기도 화성시 송교항 등 14개소에는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개소당 50억 원의 재정을 3년간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올해 3000억 원이 투입되는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규 대상지로 25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 300개소를 대상으로 총 3조 원을 투자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원 삼척시 장호항의 경우, 재정사업을 통해 비즈니스 콤플렉스’, ‘수산물 복합센터를 조성하고, 휴양콘도미니엄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유치해 해양레저형 경제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 중 제주 서귀포시 토산항은 높은 파도로 인한 월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파제를 보강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해녀들이 조업 전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도 조성된다. 또 인천 옹진군 지도항, 전남 보성군 해도항 등에는 낙후된 선착장을 보강해 여객선 이용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계자 대상 교육을 수시로 개최해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이 어느덧 3년 차를 맞이한 만큼 어촌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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