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호 “로타리의 가치 확산 주력”

2027년 한국 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 취임

윤영호 한국 로타리 백주년기념회 신임 회장. (한국 로타리 제공)

(머니파워=머니파워) 윤영호 국제로타리 이사가 한국 로타리 백주년기념회(이하 백주년기념회) 회장에 취임했다.

오는 2027년 한국 로타리 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하기 위한 백주년기념회는 지난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해 윤 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백주년기념회에 따르면, 윤영호 신임 회장은 1983년 남마산로타리클럽에 입회한 이후 40년 이상 다양한 로타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3720지구 총재(2013-2014), 3722지구 재단위원장(2016-2020), 국제로타리 이사(2023-2025) 등 핵심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로타리재단 고액 기부자(30만 달러 이상)이자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AKS) 회원으로서 나눔과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윤 신임 회장은 부산 부경고등학교과 서울디지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남 창원 소재 ‘호텔 인터내셔널’과 대동면세점, 한성운수㈜를 운영하고 있다.

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립 100주년을 맞는 2027년은 한국 로타리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7만 로타리안과 함께 로타리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젊은 세대에게 로타리의 봉사 정신을 전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동건 전 국제로타리 세계회장이 윤영호 신임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한국 로타리 제공)

이동건 명예회장(전 국제로타리 세계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 로타리 백주년은 과거 100년의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윤영호 회장의 리더십 아래 모든 로타리안들이 한마음으로 백주년을 준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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