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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건전성 노력으로 안정세 보이고 있다”

머니앤파워 2025. 3. 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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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4년 영업실적 발표…연체율 6월말 대비 감소세

새마을금고중앙회 본관 전경.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머니파워=머니파워) 새마을금고가 2024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부동산경기 회복 지연 등도 지속됐으나 건전성 관리 노력을 지속한 결과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정부는 평가했다.

행정안전부는 1276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024년 영업실적(잠정) 21일 발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재무현황에서 총자산은 2024년 말 288 6000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1 6000억 원(0.6%) 증가했고, 총수신도 258 4000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3 5000억 원(1.4%) 증가했다. 다만 총대출은 183 7000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4 4000억 원(2.3%) 감소했다. 대출에는 기업대출(107 2000억 원) 2000억 원(0.2%), 가계대출 76 5000억 원) 4 2000억 원(5.2%) 각각 감소했다.

행안부 제공.
행안부 제공.

자산건전성을 보여주는 전체 연체율은 2024년 말 6.81%로 같은 해 6월 말 7.24% 대비 0.43%포인트(p) 하락했다.

자본적정성에서는 순자본비율은 8.25% 2023년 말 대비 0.35%p 하락했으나, 6월 말 대비로는 0.04%p 상승했으며 최소규제비율(4% 이상)보다 높은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손익은 1 7382억 원 순손실이 발생했는데, 이는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비용(1 6000억 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기인했다.

행안부는 “2025년에도 경기 하방 위험 증대에 따른 어려운 경영 여건이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새마을금고법 시행(2025.7.8.)에 따른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차질없이 진행 중으로, 향후 자산관리회사를 통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을 정리할 계획이라며 부실 우려가 있는 금고를 인근 금고와 합병해 우량화하는 작업을 꾸준하게 추진하는 한편, 개별금고에 대한 합동감사 실시 등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건전성 관리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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