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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금융권, 착한가격업소에 각종 혜택 주어진다

2천원 카드 할인에서 간판집기 비품 교체 지원까지…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K 모 씨는 부담 없는 가격의 착한가격업소 음식점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한카드에서만 제공되던 착한가격업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환급(캐시백) 혜택이 올해는 국내 9개 카드사로 혜택이 확대되어 K 모 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카드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와 카드사 등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

카테고리 없음 2024.01.25

환경부-커피패스트푸드제과업계, 일회용품 줄이기 약속

자발적협약 체결…고객이 미요청 시 일회용품 제공 자제 등 추진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17개 커피전문점, 5개 패스트푸드점, 2개 제과업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다. 참여업체는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배스킨라빈스, 던킨, 할리스, 디초콜릿커피앤드, 탐앤탐스, 빽다방, 커피베이, 이디야, 더벤티, 폴바셋, 달콤, 감성커피, 파스쿠찌 등 17개사와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케이에프씨, 파파이스 등 5개. 제과업체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2개가 참여했다. 환경부는 25일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들 업계 관계자들과 이같은 협약을..

카테고리 없음 2024.01.25

SK하이닉스, 4분기 흑자 전환했다

AI 등 고부가 메모리 제품 수요 증가 원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했다. 적자 경영 1년만이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인공지능 서버 등 고부가 메모리 제품 수요가 늘어난 게 주효했다. 2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 3055억 원과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누계에선 여전히 적자이나 같은 기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2조 7657억 원, 영업손실 7조 6202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악화로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8조 원이 넘는 누적적자를 냈지만 4분기 흑자로 손실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 SK하이닉스측은 분기 실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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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저성장 극복은 신기술이다”

‘신사업 공유회’ 열어 신사업 현황과 전략 공유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신성장 먹거리로 신사업 전략 소개는 물론 산업바이오, 순환경제, 전기차 충전 주요 신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GS그룹은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신사업 공유회’를 열고 그룹의 신사업 진행 현황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과 신사업 담당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GS그룹 신사업 공유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열렸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해 8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공유회에서 ㈜GS, GS퓨처스, GS벤처스 등 투자사는 신사업 전략과 투자현황을 소개했고, GS칼텍스와 GS에너지, GS EPS 등은 산업바이오, 순환경제, 전기차 충전 등 주요 신사업 현..

카테고리 없음 2024.01.25

현대차, 영업익 창사 첫 15조원 돌파

전년대비 54%…당기순익도 54% 증가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5조 원을 돌파했다. 2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2조 6635억 원, 영업이익 15조 1269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54.0%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3.7% 늘어난 12조 2723억 원으로 증가했다. 15조 원대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도 421만 6898대로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했다. 이전 최대 실적은 2022년 9조 9198억 원의 영업이익이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목표를 424만대로 잡았다. 연결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4~5% 수준, 영업이익률은 8~9% ..

카테고리 없음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