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 이어 복귀…16일 정기총회서 안건 의결 예정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포스코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KG모빌리티, 에코프로, 매일유업 등이 한국경제인협회(舊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재가입한다. 특히 포스코는 국정 농단 사태로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과 함께 당시 전경련을 탈퇴했었다. 그리고 4대 그룹에 이어 포스코도 복귀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경협이 공 들여온 네이버, 카카오, 하이브 등 전자기술(IT)·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가입은 일단 불발됐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기업 10여 곳 이상이 한경협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경협은 16일 정기총회에서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전 회원사가 600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