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은 대부분 ‘매입만’…500대 기업 조사 결과(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자사주를 매입한 기업 수는 감소했고, 자사주를 소각한 기업의 수와 소각량은 반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발표한 연말 기준(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0일까지) 시총 상위 500대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현황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사주를 매입한 기업은 2023년 127개에서 밸류업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2024년에는 124개로 3개 기업이 줄었다.반면 자사주를 소각한 기업은 2023년 45개 기업에서 2024년에는 64개 기업으로 19개가 늘었다. 같은 기간 자샂 소각량도 1억 456만 3100주에서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