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8월23일까지 실시…위탁판매 등 불공정거래 적발시 직권조사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생활용품, 주류, 화장품, 기계, 사료, 페인트 등 6개 업종을 대상으로 업종별 대리점거래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업종별 재판매·위탁판매, 계약‧주문‧반품‧정산 방식 및 가격결정구조 등 대리점거래 기본 사항,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등을 파악해 시정조치를 위한 사전작업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한국개발연구원과 함께 오는 8월 23일까지 이들 업종에 대해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리점거래는 다양한 업종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되는 유통방식이나 업종별로 시장 상황, 거래관행 등 차이가 커 각 업종별 실태 파악을 통해 맞춤형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공정위는 2018년 대리점거래 실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