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신고자 21명에 보상금 지급…“부패신고자의 기여 적극 보상”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어린이집 보조금 및 연구개발비 부정수급 등 부패행위를 신고한 신고자 21명에게 총 4억 1000여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17여억 원에 달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부패신고자 21명에게 보상금 및 포상금 총 4억 1485만 원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교사들을 근무하는 것처럼 속여 보육교사 인건비 등 6억 1000여만 원을 부정수급 한 어린이집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보상금 1억 2612만 원을 지급했다. 피신고 어린이집 원장들은 실제 근무하지 않거나 하루 8시간 상시 근무하지 않은 교사들을 정식 담임교사로 등록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