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2

“1700만 개인투자자들 위해” 금융개혁당 창당

16일 금감원 앞에서 개최…“비례대표 배출 목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금융개혁을 주요공약으로 하는 금융개혁당이 창당준비를 마치고 16일 오후1시 금융감독원 앞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칭 금융개혁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신미숙)은 “금융개혁당은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해 만들어진 정당으로, 명확한 조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5개 지역, 1000명씩의 당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고 창당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1700만 명의 개인투자자 중 실제 이익을 보고 있는 사람이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건강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이익을 보는 사람이 전체의 90%가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현재의 금융정책이 상당부분 바뀌어야 하는데,..

카테고리 없음 2024.03.13

尹 금투세 폐지 발표에 정치권, 충돌

민주당·기본소득당 ‘반대’ 국민의힘 “다행스럽다”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2일)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정치권이 충돌하고 있다. 금투세 폐지를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은 환호했다. 야당은 금투세 폐지를 반대했다. 금투세 폐지를 공식화함에 따라 연간 1조 원이 넘는 국세가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자료를 3일 낸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정부가 여야 합의된 사항을 파기하고 있어 정책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지난해 역대급 세수 감소 상황에서 정부가 향후 부족한 세수를 어떻게 보완할지 대책도 없이 세수 포기를 자처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기본소득당 오준호 공동대표도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59조 원이나 세수 펑..

카테고리 없음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