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2

건설사 10곳 중 7곳 이자 내기도 버겁다

고금리로 원자재·인건비 상승 원인…자금 조달도 부담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건설사 10곳 중 7곳 이상이 연간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내기조차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금리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까지 올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은 19일 이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102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한 기업은 76.4%에 달했다. 여유가 있다는 답변은 17.7%에 그쳤다. 또 최근 자금 사정과 관련해 곤란하다는 답변이 38.3%에 달했고 평년과 양호하다(18.6%)는 기업의 2배에 달했다. 하반기 자금시장 ..

카테고리 없음 2024.02.19

칼빼든 원희룡, ‘벌떼입찰’ 건설사 10년전까지 조사

위법 시 향후 3년간 참여 제한…원희룡 “공공질서 세우겠다”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모기업과 다수의 위장 계열사들이 벌떼처럼 입찰에 참여하는 소위 ‘벌떼입찰’을 근절하기 위해 10년 전인 2013년 당첨업체까지 모두 조사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지자체와 현장점검을 통해 건설산업기본법과 주택법상 등록기준(사무실, 기술인, 자본금 등) 충족 여부를 조사해 페이퍼컴퍼니(서류상회사) 등 위법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공공택지 청약 참여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적으로 벌떼입찰을 차단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1사 1필지 제도를 현재 규제지역 및 과밀억제권역 등 수도권 일부에서 수도권 전역 및 지방광역시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테고리 없음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