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들 수입산…우리밀세상 “부끄러운 일” 개탄(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서울시에서 만든 ‘서울라면’의 원료는 우리밀? 아니다. 수입밀이다. 호주산이나 미국산을 사용한다.서울시가 피피이씨, 즉 풀무원에 의뢰해 만든 ‘서울라면’은 국가 차원에서 밀 자급률 제고와 더불어 시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또 국가기관 조폐공사가 광복절을 맞아 ‘광복빵’을 제빵업소 성심당에 의뢰해 만들었다. ‘광복빵’ 역시 원료는 미국산 박력분이라고 성심당측은 밝혔다고 ‘우리밀세상’측이 전했다.우리밀세상측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서울, 대표 제빵업소 성심당 차원에서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라고 개탄했다.우리밀세상측은 그러면서 “지금 당장 바로 잡아 줄 것을 간곡히 그리고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관련기사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