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 2

30년 이상 재직 경찰·소방공무원, 국립묘지 안장된다

28일부터 적용…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호국원 등 신청(머니파워=이용관 기자) 30년 이상 장기 재직 후 정년퇴직한 경찰·소방공무원은 앞으로 국립묘지에 안장된다.국가보훈부는 이를 위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2월 27일 개정·공포된 이래,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8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28일 이후 사망자부터 적용을 받고,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에서 희망 국립호국원에 안장 신청하면 된다. 국립호국원은 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호국원 등이 있다.다만, 국립묘지의 영예성과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경찰·소방관으로 재직기간 중 대통령령으로 정한 징계처분이나 비위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안장대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장대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특히, 보훈..

카테고리 없음 2025.02.27

강원권 첫 ‘국립횡성호국원’ 건설위해 실시협약 체결

보훈부·강원도·횡성군 협력…497억원 투입되는 14번째 국립묘지(머니파워=김유준 기자) 국가보훈부가 24일 횡성군청에서 강원권 첫 국립묘지인 ‘국립횡성호국원’ 사업의 본격화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보훈부는 내년까지 국립횡성호국원 설계와 인·허가 용역, 토지 보상을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에 들어간 뒤 2028년 11월 개원할 예정이다.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엔 강정애 보훈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등이 참석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보훈부는 횡성군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고, 강원도는 기반 시설 구축과 개별 법령상 규제 해제 등에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횡성군은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기반 시설 설치 등에 나설 방침이다.강정애 ..

카테고리 없음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