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13

“예비 금융인을 기다린다” 채용 박람회 열렸다

21일까지 DDP에서 개최…역대 최다 80개사 참여(머니파워=머니파워) 9회째를 맞은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막을 올렸다.20~21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다 규모인 80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4개 외국계 금융사도 이번 박람회에 합류했다.이번 박람회는 ▲실제 채용과 연계된 현장면접, ▲모의면접 및 채용상담, ▲금융산업 동향 및 조직문화 등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필기시험․면접 관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현장면접은 12개 은행에서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수면접자로 선발되는 경우, 향후 해당 은행 채용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1회가 주어진다. 12개 은행 중 8개 은행(IBK기업, IM,..

카테고리 없음 2025.08.20

은행권들, 가산금리 인하 압박받나

이재명·6대 은행장, 20일 만나 논의할 듯(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오는 20일 은행연합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내 6대 은행장들이 만난다.이번 만남은 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들이 은행연합회에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고, 민주당 정무위 위원들도 참석한다. 은행에선 이환주 KB국민은행 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 이사장이 나온다.당 대표와 정무위 의원들이 직접 은행장들을 찾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 자리에선 상생 금융, 즉 취약 계층 지원 확대와 금리가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가 이 자리에서 상생 금융과 금리에 대한 언급이 이뤄지면, 언급 자체가 은행권엔 압박으로 보여질 ..

카테고리 없음 2025.01.17

금융권 중도상환수수료 절반 수준 내린다

고정금리 1.43%→ 0.56%, 변동금리 0.83%→ 0.11%로(머니파워=머니파워) 금융권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금융위원회는 실비용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 방안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대출 상품 중 은행권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현재 수수료율이 1.43%에서 0.56%으로 0.87%포인트(p) 하락하고, 변동금리 신용대출의 경우에도 현재 수수료율 0.83%에서 0.11%로 0.72%p 낮아진다.특히 5대 시중은행의 평균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고정금리의 경우 0.75%p(1.4%→0.65%), 변동금리는 0.55%p(1.2%→0.65%) 각각 인하된다. 기타 담보대출은 0.08%p, 신용대출은 0.61~0.69%p 하락하..

카테고리 없음 2025.01.09

금융권에선 매일 횡령 등 금융사고 55만원 발생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매년 2000억원, 5년간 1조원…금융투자기관 제일 커(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금융권에서 매년 2000억 원이 넘은 금융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최근 5년간 금융기관은 횡령, 유용, 배임 등의 이유로 1조 원의 손실이 일어났다.금융기관 유형별로는 자산운영사, 신탁사 등 금융투자기관에서 7124억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고, 은행권 2334억 원, 저축은행 525억 원, 보험사 461억 원, 신용정보사 8억 5000만 원 순으로 발생했다.25일 국회 정..

카테고리 없음 2024.10.25

금감원 “금융지주, 자산건전성 관리 유의하라”

올 상반기 순이익 증가에도 고정이하여신비율 전년 말 대비 상승(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14조 556억 원에 이르는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반기 기준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3672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말의 3530조 7000억 원에 비해 4.0% 증가한 142조 원을 기록했다.금융감독원은 4일 ‘2024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잠정치(연결 기준)’ 자료에서 지난 6월 말 기준 금융지주 10곳(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DGB, BNK, JB, 한투, 메리츠)의 연결당기순이익은 총 14조 556억 원으로 전년동기의 13조 6083억 원 대비 4473억 원(3.3%) 늘었다고 밝혔다.금융지주들의 이익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정이하여신..

카테고리 없음 2024.10.04

전세사기범과 금융권 결탁 여지 막는다

금융권 책임 물어 개인 채권자 우선 변제 법안 발의(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인 황운하 의원이 최소한의 시세확인 절차 없이 무분별한 대출을 실행한 금융권보다 후순위 채권자인 개인 피해자가 보증금을 우선 변제받도록 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14일 대표발의했다.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최우선변제권은 지역에 따른 변제금 상한선을 규정해 피해 회복에 한계가 있는 반면, 황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와 관계없이 선순위 담보권자에 앞서 피해자의 보증금 회수를 최대한 확대함으로써 온전한 피해 회복을 도모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지난 7월 말 기준, 지자체에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자 수는 3만 명 이상으로 이 중 위원회가 피해자로 인정한 건수는 2만 건에 달한다. 국토부는 향후 피해자 ..

카테고리 없음 2024.08.14

금융사고 우리은행 건 빼고도 올해에만 14억원

매달 발생…2018년부터 6월까지 횡령액 총 1804억원(머니파워=이용관 기자)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액이 총 1804억 274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매달 금융사고가 발생해 6월 현재까지 총 11건에 13억 9850만 원에 이른다.2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금융권별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횡령액이 총 1804억 274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들어서도 1월에 2건(신한저축은행 500만 원·수출입은행 1200만 원), 2월 1건(예가람저축은행 3160만 원), 3월 1건(AIA생명 2400만 원), 4월 3건(하나은행 6억 원·농협은행 330만 원·하나은행 ..

카테고리 없음 2024.06.23

KB국민, 하나, 농협 등 금융권 평가 7월초까지 실시

금융당국, 부동산 PF 내규 개정 6월초 마무리 후 진행(머니파워=최동열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포함한 업권별 모범규준·내규 개정이 내달 초 마무리되고 금융권의 사업장별 평가는 오는 7월 초까지 실시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23일 ‘제1차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건설업계 의견을 들었다.이번 대책의 핵심인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과 관련해서는 다음 달 초까지 업권별 모범규준 및 내규 개정이 완료된다.금융권은 개정 모범규준 및 내규에 따라 오는 7월 초까지 평가를 실시하게 되는데, 사업장을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 등 4단계로 분류해야 한다.은행·보험권이 조성하는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카테고리 없음 2024.05.23

금융당국 “빼라” 금융권 “사회공헌인데”

휴면예금 신경전에 김한규 ‘개정안 발의’ 주목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압박성 발언 이후 국내 금융권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 해 수천억 원에 달하는 휴면예금 사용처를 놓고도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휴면예금에 대해 그간 금융권이 ‘저소득·저신용자의 대출 지원 등 사회공헌 등의 목적 사업에 사용’하고 있었으나, 금융당국은 이를 ‘사회공헌 실적 부풀리기’ 의심하고 사회공헌활동 금액에서 휴면예금 액수를 빼라고 압박하고 있다. 이 같은 금융당국과 금융권 간 신경전이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금융권 휴면예금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자하는 것을 ‘임의규정’에서 ‘의무규정’로 바꾸는 ‘서민의..

카테고리 없음 2023.11.07

김주현·이복현, 금융지주회장과 간담회 개최한다

尹대통령 금융권 비판 이후 소상공인 등 위한 지원책 마련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금융 당국이 조만간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및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 당국 수장과 금융지주 회장들 간 간담회에선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의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독과점’, ‘소상공인이 은행의 종노릇’ 등 금융권을 향해 강경 발언을 이후에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치로 풀이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소상공인·자영업자 30만 명을 대상으로 1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하나은행..

카테고리 없음 202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