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6일 당협위원장 선출 실태조사 결과 발표로 우려 표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정치권이 2004년 ‘돈 먹는 하마’로 낙인찍혀 폐지된 지구당을 부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당협위원장 선출 실태조사 발표를 예고했다.경제정의실천민주연합은 6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지구당 부활 논의에 따른 17개 시·도당 위원장 및 서울시 지역(당협)위원회 위원장 선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이 자리에서 경실련은 지구당 부활을 추진하는 정치권에 우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당화 방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경실련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직 시·도당 위원장 및 당협위원회 위원장의 다수가 기득권 정치인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지구당 부활 시 기득권 정치의 확장과 부정 자금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