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파워 1246

롯데케미칼-협력사, 상생협력 위한 공동선언

석유화학업계 최초…이정식 “다른 기업 확산” 기대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고용노동부와 롯데케미칼이 26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HQ 총괄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한 8개 롯데그룹 화학군 대표이사,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이중구조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조선업 상생협약이 타업종으로 확산된 첫 사례이다. 이번 선언은 24시간 설비가 가동·운영됨에 따라 하도급 비중이 높고, 근로조건 격차로 협력사의 인력난 등을 겪는 석유화학업계의 이중구조를 개선하는 전기(轉機)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선언 주요내용으로 우선 롯데케미칼은 ▲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 ..

카테고리 없음 2023.09.26

“총수 이태성 지원 위해 세아 부당내부거래”

세아창원특수강 QD 제도로 인수기업 CTC 지원 공정위, 시정명령과 32억 과징금 부과 및 검찰 고발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집단 ‘세아’ 소속 ㈜세아창원특수강이 스테인리스 강관 ‘재인발’ 업체인 계열회사 ㈜CTC에게 원소재인 스테인리스 강관을 다른 고객사들에 비해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 부당내부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2억 원(잠정)을 부과하고 지원주체인 ㈜세아창원특수강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재인발’이란 강관의 외경과 두께를 줄이기 위해 작은 구멍을 통해 강관을 잡아당겨 가공하는 것을 말한다. ‘세아’는 특수강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2023년 기준 자산총액 11조 7000억 원, 계열회사 수 28개, 자산총액 기준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3.09.25

11월4일 ‘DMZ OPEN 국제음악제’ 개최

바리톤 김태한, 첼로 한재민, KBS교향악단 등 출연…오늘부터 예매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디엠지를 주제로 한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공연인 ‘DMZ OPEN(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가 11월에 열린다. 이번 음악제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하고, 총기획은 임미정 예술감독이 맡았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제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자 바리톤 김태한,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로만 페데리코,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우승자 한재민(첼로),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김은채를 비롯해, 드미트로 초니(피아노), 안나 게뉴세네(피아노), 박혜지(퍼커션), 임희영(첼로), 임미..

카테고리 없음 2023.09.25

핀테크 급성장에 ‘센트비즈’ 신규 고객도 10배 증가

저렴한 수수료, 간편하고 빠른 결제 장점…윤규현 “환전 수수료도 부담없어”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해외 직구 시장이 커지면서 이커머스와 핀테크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센트비는 법인 대상 해외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를 이용하는 올해 상반기 신규 고객사 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센트비는 글로벌 외환(FX) 토탈 솔루션 기업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윤규현 센트비 B2B 그로스실 실장(Growth Head)은 “명품 소비 수요 증가 및 해외 직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센트비즈를 이용하는 수입·유통업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온도 안전하고 신속한 판매대금 정산을 위해 센트비와 협약을 맺고 해외 직구 셀러에 한해 주 1회 정산을 안정적..

카테고리 없음 2023.09.25

부부간 불법증여, 자녀에게 편법증여 등

국토부, 아파트 불법 의심 직거래 2차 조사결과 발표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진 부동산 거래 총 906건에 대한 2차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의심거래 182건을 적발했다. 국토부는 2022년 하반기부터 전국 아파트 거래에서 직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아파트를 시세보다 현저히 높거나 낮은 가격에 직거래하는 등 이상동향이 지속 확인됨에 따라 전국 아파트 불법 의심 고・저가 직거래에 대해 총 3차에 걸친 조사를 기획했다. 지난 2022년 11월 1차 기획조사 착수 이후 아파트 직거래 비율은 큰폭으로 하락(2022년 12월 서울 22.8% → 2023년 8월 5.4%, 신고일 기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2차..

카테고리 없음 2023.09.24

“카카오 거래상 지위 남용” 과징금 5억4천만원

웹소설 작가에 “다른 거래 못해” 불공정 계약하다 공정위 제재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공모전 당선작가들과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제한하는 불공정한 계약을 체결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 4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엔터는 국내 웹소설 플랫폼 시장에서 네이버웹툰과 1~2위를 다투는 사업자로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5개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일부 공모전 요강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이 카카오엔터에게 귀속되는 조건(‘수상작의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은 카카오페이지에 있다’)을 설정하고, 공모전에 당선된 28명의 작가들과 광범위한 형태의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이 카..

카테고리 없음 2023.09.24

세금포인트 사용처 다양화 노력하는 국세청

온라인 할인쇼핑몰 외 백화점·면세점·생태원 등으로 확대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국세청이 납세자의 세금포인트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2일 기존의 세금포인트 온라인 할인쇼핑몰 외에 행복한 백화점, 판판면세점 등 오프라인 매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충남 서천군에 소재한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생활에 밀접한 혜택을 제공해 성실납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다양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6일부터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이용 ..

카테고리 없음 2023.09.22

배달 분쟁 조정기구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출범

첫 민간 기구…황성기 위원장 등 7인으로 구성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배달 플랫폼 자율분쟁조정협의회’(이하 분쟁조정협의회) 출범식이 22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분쟁조정협의회는 올해 3월에 발표한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에 담겨있는 내용 중 하나로, 자율규제에 참여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위메프오 등 5개 배달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사업자(음식점주) 간 자율규제 방안에서 제시된 내용에 관한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한 민간 조정기구이다. 분쟁조정협의회 위원은 배달 플랫폼 사업자와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간의 협의를 거쳐 7인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황성기 교수(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위촉되었으며, 위원으로는 황용석 교수(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 없음 2023.09.22

상하수도협회,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400만원 기부

강기정 “추석 명절맞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지난 20일 기부금 400만 원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중 무의탁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대상, 긴급지원대상, 차상위 계층이 물품을 직접 선택·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사랑나눔 푸드뱅크마켓에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협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송승종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 한국상하수도협회 부서장,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협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

카테고리 없음 2023.09.21

삼성전자에 갑질한 브로드컴에 191억 과징금

장기 부품 공급계약 체결 강요해 공정위가 부과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브로드컴이 부품 선적 중단 등 불공정한 수단을 통해 삼성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부품 공급에 관한 장기계약(Long Term Agreement, 이하 ‘LTA’) 체결을 강제해 불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91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혔다. 브로드컴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에 사용되는 최첨단, 고성능 무선통신 부품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가진 반도체 사업자로, 브로드컴 인코포레이티드(미국 본사), 브로드컴 코퍼레이션(미국), 아바고 테크놀로지스 인터내셔널 세일즈 프라이빗 리미티드(싱가포르) 및 아바고테크놀로지스코리아 주식회사(한국지사)를 통칭한 것이다. 공정위..

카테고리 없음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