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파워 1246

국민1749억, 하나1507억, 우리1382억, 신한1349억, 농협1155억

중도상환수수료 5대 은행 7141억원…16개 은행 9800억의 73% 차지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최근 3년간 시중 16개 은행이 중도상환수수료로 거둬드린 수입만 98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141억 원(전체 수수료 발생액의 73%)에 달하는 수익이 국민,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에서 발생해 시중 5대 은행이 전체 수수료 수익의 대부분의 이익을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까지 시중 16개 은행이 벌어들인 중도상환수수료 수입은 국민은행이 1749억 원으로 최다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나은행이 1507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

카테고리 없음 2023.10.06

교통비 공짜 前 연 100회 대중교통 무료 추진

용혜인, 대중교통법 개정안 발의 준비…“온실가스 감축 기대”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서울시가 오는 7일과 12일부터 지하철 요금과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각각 150원, 300원 인상하는 등 전국적인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예정된 가운데,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6일 모든 대중교통이용자가 연 100회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한다. 용혜인 의원은 “대중교통은 국민 모두가 누려야 하는 교통 기본권을 가장 충실하게 보장해주는 수단으로 궁극적으로는 무료 제공돼야 한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전면적인 무료 대중교통 시대를 예비하는 도입 단계의 정책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민간 씽크탱크 공익허브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복지재정위원회가 함께했다. 국회에는 이..

카테고리 없음 2023.10.06

이르면 내년 말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편해진다

‘보험업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정청래 “국민 불편해소”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이 6일 보험회사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병원 등 요양기관에서는 가입자 요청에 따라 관련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으로 전송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전 국민 80%(4138만 명)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은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사적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실손의료보험 청구를 위해서는 가입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해 진료 영수증, 세부내역서 등 각종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직접 온라인, 팩스, 우편..

카테고리 없음 2023.10.06

외교부, 시급하다며 편성한 21억 전액 미집행

금액 내년 이월 전망…김홍걸 “무계획 大관저이전 외교부에 영향”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외교부가 21억 원이 넘는 장관의 행사용 공관 리모델링 비용을 ‘외교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꼼수 편성했지만 아직까지 전액 미집행 상태인 것이 확인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외교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외교행사 공간 조성 명목으로 편성한 21억 7400만 원의 집행률은 0%다. 외교부는 현재 행사용 공관의 리모델링 설계가 완료돼 시공사 입찰을 준비 중이라고만 밝혔다. 시공사 선정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지 또한 미지수인 상황이며,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올해 공사를 시작하더라도 연말까지 공사가 끝날 가능성이 없어 편성된 예산의 상당수 금액이 내..

카테고리 없음 2023.10.06

삼양식품 산재은폐·직장내 괴롭힘?

회사측, 사건 발생 인정하면서도 “은폐 없었다” “조사 중”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6일 오전 삼양식품 익산공장에 다니고 있는 내부고발자라는 A 씨가 ‘삼양식품의 산재 은폐 및 직장내 괴롭힘 고발합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기자들 메일로 보내왔다. 이 글에는 우선 2023년 4월 8일 7시 15분경(오전 오후 확실치 않음)이라고 밝히며 생산시설 내부 탈의실에서 이 모 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다음달인 5월 17일 근로복지공단 익산지사에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폭행 과정에 스프오피라는 중요 직책을 맡고 있는 김 모 씨가 있다는 말도 곁들였다. 이 내부고발자는 산재신청일 이후 4개월이 지난 6일 현재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삼양식품 회사측도 직장내 괴롭힘 조사 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

카테고리 없음 2023.10.06

권익위 권고 코방귀 끼는 과기부 산하기관들

징계자 성과급 금지에 2억4천만원 지급…지급금지규정 없는 곳 수두룩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도 불구하고 징계자들에게 성과급 2억 4000만 원을 지급했다는 지적이다. 권익위는 2020년 10월, 파면·해임·강등·정직 및 금품수수, 성범죄, 음주운전 등 징계를 받은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성과급 지급을 금지하는 제도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변재일 의원이 과기정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과기부 산하 공공기관 징계자 96명에게 2억 3743만 원의 성과급이 지급됐고, 이중 권익위 권고징계에 해당하는 자는 총 14명에 지급금액은 1621만 원이었다. 예를 들어, 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는 우편물을 절취해 해임당한 직원과 임..

카테고리 없음 2023.10.05

국세청, 은닉재산 신고받아 남는 장사했다

포상금 100억 지급하고 추징 세금 725억 거둬들여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이 최근 10년간 꾸준히 늘어 누적 100억 원 가까이 지급됐으며, 관련 제보를 통해 추징한 세금이 7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갑)이 국세청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13~2022년 사이 누적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은 90억 5000만 원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지급된 금액(9억 원)까지 더하면 100억 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은닉재산 관련 포상금 지급액은 꾸준히 증가세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4800만 원, 2014년 2억 2600만 원, 2015년 8억 5100만 원, 2016년 8억 3900만 원을 기록했으며, 201..

카테고리 없음 2023.10.05

상하수도협회-물기업, ‘WEFTEC 2023’ 참가

한국관 운영…약 130명 바이어 방문 및 상담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국내 강소 물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3일간 미국 시카고(McCormic Place)에서 개최된 ‘WEFTEC 2023’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물환경연합(WEF) 물산업전시회(WEFTEC, Water Environment Federation’s Technical Exhibition and Conference, 이하 WEFTEC)는 매년 개최되는 하수도 전문 전시회로 기술 발표회, 기능 경진대회,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의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8개 국내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3.10.05

대종상영화제 국민심사위원단 100명 모집

오는 20일까지…영화, 시리즈물 감상문 제출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민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 대종상영화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김용기 조직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약속한 국민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모집 기한은 오는 20일까지다. 대종상영화제 위원회 심사국의 직간접 관여를 일체 배제하는 독립적 심사 방식을 위해 마련된 국민심사위원단은 ‘내 손으로 직접 뽑는 2023 최고의 영화’를 주제로 공개 모집을 진행 중이다. 국민심사위원단은 남·여 주연, 조연, 신인 및 작품상의 총 7개 부문과 이번에 신설된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 부문 심사에 참여하고, 위원회는 이를 통해 대중성과 공정성의 균형을 꾀한..

카테고리 없음 2023.10.05

한세실업, 대미 시장 공략 위해 중미 기업과 협력

도미니카 윌비스 이어 온두라스 노던 텍스타일과 파트너십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글로벌 패션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 한세실업이 중미 지역 경쟁력 제고와 대미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세실업은 최근 온두라스 나코 지역에 위치한 노던 텍스타일(Northern Textile) 본사에서 노던 텍스타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에는 김경 한세실업 사장과 아르샤드 암다니(Arshad Amdani) 노던 텍스타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미 지역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중장기적 동반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양사의 의지를 다졌다. 한세실업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중미 지역에서의 원단 소싱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니어쇼어링을..

카테고리 없음 20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