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6

전기차 화재 예방에 한컴라이프케어-SK쉴더스 손잡다

MOU 체결…김진중 “안전 인프라 강화” 오병진 “상승효과 극대화”(머니파워=김유준 기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가 물리·정보보안 기업 SK쉴더스와 전기차 및 리튬 배터리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더욱 강화된 안전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SK쉴더스에 공기호흡기, 질식 소화포, 화재용 재난 안전 키트, 전기차 및 배터리 화재 대응 설루션 등을 공급하고, SK쉴더스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구축한 안전·보안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SK쉴더스의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와 한컴라이프케어의 화재 진압 설루션을 결합해 화재 예방 시스템..

카테고리 없음 2024.09.13

전기차 배터리 경미한 손상에도 전체 교체 대부분

수리대상 126건의 81%…삼성화재 “수리기준 명확화”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전기차 이용자들이 고전압 배터리의 경미한 손상사고에도 전체 교체를 선택하고 있어 수리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3일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필요성’ 조사에서 최근 5년 동안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가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보급(등록) 대수는 54만여 대로 최근 5년 새 6배 늘었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전기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건수는 1만 9천여 건으로 5년 동안 6.8배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는 423건으로 14.1배 늘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손상사고 423건 중 전..

카테고리 없음 2024.04.03

배터리 탈부착 전기차 제작되고, 캠핑카 공유 서비스도 허용된다

국토부, 모빌리티혁신위 회의서 심의·의결…박상우 “체감 성과 만들 것”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배터리 탈부착식 전기차 제작이 가능해진다. 대형 화물운송차량 자율 주행을 실증하게 되고, 택시 임시운전자격 부여, 캠핑카 공유 서비스도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출범과 동시에 1차 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8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 국정 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에 따른 것으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등 중요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다. 먼저 현대차가 신청한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제작은 충전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전기차 단점을 충전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급속 20~40분, ..

카테고리 없음 2024.02.16

추석 연휴 중소기업 고려기연 방문한 추경호

이차전지 연구장비 제조업체로 수출기업 지원 약속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이차전지 연구장비 제조업체 고려기연을 방문하여 중소기업 생산·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도 쉬지 않고 수출 현장 최일선에서 조업에 매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4개월 연속(6월~9월) 무역수지 흑자 기조 등 수출 회복 흐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근간인 수출 현장을 지켜온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는게 정부측의 설명이다. 추 부총리는 지난해 4월 개발이 완료된 전고체 배터리용 글로브박스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내년 전고체 등 차세대 이차전지 R&D 투자를..

카테고리 없음 2023.10.03

고용부 건설현장 집중 점검하던 날 기아차서 사망사고

500㎏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려…중대재해 위반 조사 중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40대 팀장급 작업자가 신차 테스트 중 약 500㎏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현재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두고 조사 중이다. 6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조립 교육센터에서 40대 후반 A씨는 약 500㎏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렸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신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량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차량 하부로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기아자동차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카테고리 없음 2023.09.06

LG화학,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양산 돌입

2027년까지 연산 5만톤 규모…신학철 “페인포인트 해결 열쇠”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양산에 돌입했다. LG화학은 6월부터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생산 물량은 오는 7월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보내질 예정이다. LG화학은 오는 2027년까지 단입자 양극재 생산라인을 구미 공장으로 확장하고, 총 생산규모를 연산 5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입자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으로 만든 소재로, 수명과 용량이라는 차세대 전지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열쇠로 꼽힌다. 국내에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를 양산하는 것은 LG화학이 처..

카테고리 없음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