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2

이중근 회장, 15곳 계열사 등기이사 ‘최다’

장녀 이서정, 13곳 사내이사…이재용 등은 등기임원 안맡아 대조적(머니파워=머니파워) 대기업 총수 4명 중 1명은 법적 책임 등기임원을 맡지 않고 있는 반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15곳에 등기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장의 장녀 이서정 부영주택 전무도 13곳의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 부인인 나길순 부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차남 이성욱 천원종합개발 대표이사 등 6명의 가족 중 4명이 등기임원이다.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규모 5조 원 이상의 대기업집단 중 동일인이 자연인인 집단의 총수 및 친인척 경영 참여 현황과 등기임원 등재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23년에는 82개 대기업집단 중 74곳의 총수 26명(35.1%)이 등기임원을 맡고 있지 않았으나, 2024년..

카테고리 없음 2025.01.14

이중근 “KAIST 기숙사 2백억 상당 리모델링해드린다”

나눔관·궁동아파트, 소정사·파정사 4개동 내·외부 건물 전체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숙사를 무료로 리모델링 해주기로 했다. 리모델링 공사비는 약 200억 원이다. 이 회장은 4일 KAIST 나눔관에서 열린 ‘우정(宇庭) 나눔 연구동 기공식’에 참석해 200억 원 상당의 기숙사 리모델링을 약속했다. 리모델링 대상 기숙사는 대전캠퍼스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서울캠퍼스의 소정사와 파정사 4개 동이다. 1989년에 준공한 나눔관은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됐고, 1993년 준공한 궁동아파트는 부분적으로 보수해 사용 중이다. 서울캠퍼스의 소정사와 파정사도 각각 1972년과 1975년에 준공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부영그룹은 외관 건축공사를 비롯해 기계·전기·..

카테고리 없음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