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과 3월에도 각각 11명, 10명 등…‘알박기’ 인사 여전(머니파워=머니파워) 윤석열정부 들어 임명된 공공기관장의 47.3%가 지난해 4·15 총선 이후 선임됐으며, 이 중 약 31.5%는 정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인물로 나타났다. 특히 12·3 계엄 이후에도 34명이 새로 공공기관에 부임했는데, 상당수가 공석이던 자리에 채워졌고 일부는 전임자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들어갔다. 공공기관 인사에서 ‘알박기’와 ‘보은성’ 인사 관행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8일 리더스인덱스가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공공기관 331곳의 기관장 304명과 상임감사 96명 등 총 400명의 임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이번 조사는 최근 3년간 공공기관장과 상임감사의 임명 및 재임 현황을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