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월간 판매량 기준…글로벌 시장 회복세 이끌어(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삼성전자가 이끌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가 올해 상반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애플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Market Pulse Early Look – OEM Sales Tracker에 따르면, 샤오미는 2024년 8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샤오미가 월간 스마트폰 판매량 기준 2위 자리에 오른 것은 2021년 8월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샤오미의 판매량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데 반해 애플은 계절적 요인으로 판매량이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한편 샤오미는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브랜드 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