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수장들 ‘주목’…류진 등은 임기 남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경제단체 수장들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관측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월 23일 제24대 서울상의 회장에 선출돼 이달 임기를 만료하는 최 회장은 오는 29일 서울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상공회의소법에 따르면 서울·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의총에서 차기 회장에 추대되면 오는 3월 대한상의 총회에서 확정짓는다. 최 회장은 올해 초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묻는 질문에 “(회원들이) 하라면 더 하겠다”며 연임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서울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