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여성 임원 비율 제고 위한 대책 마련”(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수협중앙회(이하 수협)의 여성 임원 비율이 3.3%에 불과해, 여전히 ‘유리천장’이 견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갑)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수협 여성조합원 수는 5만 4160명으로 전체 조합원 대비 36%에 이른다.이처럼 조합 내 여성어업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협 임원 30명 중 여성은 단 1명(3.3%)뿐인 것으로 드러나 수협 내부의 유리천장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자회사 6곳을 살펴봐도 수협은행만 1명의 여성 임원이 존재했고, 나머지 5곳(수협유통, 수협노량진수산, 수협사료, 수협개발, 위해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