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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임원 30명 중 여성은 달랑 1명

송옥주 “여성 임원 비율 제고 위한 대책 마련”(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수협중앙회(이하 수협)의 여성 임원 비율이 3.3%에 불과해, 여전히 ‘유리천장’이 견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갑)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수협 여성조합원 수는 5만 4160명으로 전체 조합원 대비 36%에 이른다.이처럼 조합 내 여성어업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협 임원 30명 중 여성은 단 1명(3.3%)뿐인 것으로 드러나 수협 내부의 유리천장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자회사 6곳을 살펴봐도 수협은행만 1명의 여성 임원이 존재했고, 나머지 5곳(수협유통, 수협노량진수산, 수협사료, 수협개발, 위해수협)..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500대 기업 여성임원 비율 7%대 상승

자본시장법 개정 이전 3%대 보다 2배 이상연봉격차, 근속연수 등 변화 ‘미미’…대기업 다양성지수 평가 결과(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 비율이 처음으로 7%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개정된 자본시장법 개정 이전을 기준으로 상승한 것. 이는 대기업 양성평등 지수는 개선됐지만, 여성고용 비중이나 연봉격차, 근속연수 변화는 크지 않다. 자본시장법 개정이 상층부 변화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위민인이노베이션(Women In Innovation·WIN)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내 주요 기업 다양성지수 평가 결과를 10일 발표했다.다양성 지수는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353개사를 대상으로 ▲남녀고용 비율 ▲근속연..

카테고리 없음 2024.09.10

여성 공학 인재 찾아나선 삼성·현대·LG·포스코

SGS·MKS 등 외국계 기업 포함 70개 기업 채용박람회 참여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 동진쎄미켐·에스엘·한스바이오메드 등 중견·강소기업, 한국에스지에스·엠케이에스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을 포함한 총 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잠재력 있는 신진 여성 공학 인재를 찾는 ‘산업현장 여성 기술개발(R&D) 인력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성미영)가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 간 채용 상담·면접, 채용 상담사(컨설턴트)의 취업특강, 대기업 임원급 여성 공학인의 패널 토크, 세계적(글로벌) 중견기업 에스엘 사의 채용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

카테고리 없음 2023.11.10

1인당 근로소득 남성 4884만원, 여성 2942만원

약 2천만원 격차…진선미 “성별 임금격차 해소 정부 책무”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남녀 간 근로소득이 연간 평균 약 2000만 원의 격차를 보이며 남성 근로소득 대비 여성 근로소득은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근로소득자 1995만 9148명 중 남성 근로소득자는 1111만 9768명이고 여성 근로소득자는 883만 4426명이었다. 같은 기간 남성 근로소득자의 총급여는 543조 1903억 원으로 전체의 67.63%를 차지했으며 여성 근로소득자의 총급여는 259조 9735억 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의 32,37%의 비중을 보였다. 1인당 근로소득은 남성이 4884..

카테고리 없음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