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실적 4

삼양식품, 2분기 연결 매출·영업익 실적 갈아치웠다

4244억, 894억…전년 동분기 대비 각각 48.7%, 103.2% 급성장(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삼양식품이 2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해외 시장에서 선방한 덕분이다.삼양식품은 올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4244억 원, 영업이익 894억 원을 거뒀다고 최근 공시했다. 2023년 2분기에 비해 매출은 48.7%, 영업이익은 103.2% 확대된 것이다.올해 2분기에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9% 확대된 3321억 원을 내면서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87%까지 확대됐다.2분기 해외 매출은 미국 시장이 이끌었다. 미국 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주류 채널 입점 확대와 현지 내 까르보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

카테고리 없음 2024.08.20

새마을금고, 지난해 당기순익 95% 급감

상반기 적자에서 하반기 흑자 전환…행안부, 영업실적 발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지난해 ‘뱅크런(대규모 인출 사태)’을 겪은 새마을금고의 당기순이익이 1년 사이 약 9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1200억 원대 적자를 기록한 이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 2023년 영업실적 잠정치를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은 860억 원으로, 2022년 1조 5573억 원에 대비 94.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 1236억 원 손실을 본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2000억 원가량의 이익을 얻었다. 행안부는 “상반기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와 대출 연체 발생에 따른 충당금 적립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으나, 하반기 연체관리 ..

카테고리 없음 2024.03.22

하이브, 창사 이래 매출 첫 1조원 돌파

1분기 4106억·2분기 6210억…전년比 21.2% 증가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하이브가 앨범과 콘서트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1, 2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하이브는 2분기 연결 매출액 6210억 원(전기실적 4106억 원), 영업이익 813억 원(전기실적 52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9% 감소했다. 매출은 직접참여형으로 분류되는 앨범 부문이 2459억 원, 공연 부문이 1575억 원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BTS 데뷔 10주년 페스타 관련 비용과 위버스콘 페스티벌 손실이 일부 반영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세를 나타냈다. 상반기 기준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1조 316억 원, 1339억 원으로 지..

카테고리 없음 2023.08.08

GS, 2분기 영업익 6978억·당기순익 2362억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75% 감소…GS칼텍스 부진 영향 커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GS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1637억 원, 영업이익 6978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영업실적은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5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361억 59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4.78% 하락했다. 영업이익이 급감한 이유로는 GS칼텍스 실적이 부진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GS칼텍스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92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GS 관계자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유가가 4개 분기 연속 내려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했고, 정제마진도 하락해 GS칼텍스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수송용 연료유 수요가..

카테고리 없음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