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2

405억원 규모 온실가스 관측 위성 5기 사업 수주했다

한화시스템, 첫 초분광 위성 개발·공급…국내 유일 기업(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시스템이 온실가스 관측이 가능한 초분광 위성 사업에도 첫발을 내딛는다.초분광(初分光)이란 분광은 파장 차이에 따라 빛을 나누는 대기화학 스펙트럼을 뜻하는 것으로, 초분광은 빛을 수백 여 대역으로 나눠 영상 형태로 저장, 아주 먼 거리의 피사체까지 세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한화시스템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온실가스 관측용 초소형 초분광 위성’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405억 원으로 2028년까지 총 5기의 위성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초분광 위성은 빛의 파장을 수백 개 이상의 스펙트럼으로 잘게 쪼개 우주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대기 중 오염물질까지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관측위성이..

카테고리 없음 2024.07.03

환경부,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에 철강업계와 맞손

10월부터 시작되는 배출량 보고의무 이행에 전폭적 지원 약속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0일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한 장관을 비롯해 현대제철, 세아씨엠, 케이지스틸, 한국철강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최근 유럽연합(EU)에서 발표된 오는 10월부터의 배출량 보고절차를 규정한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법률 초안’에서 한시적으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식을 허용한 것은 다행이지만, 여전히 배출량 산정과 보고 과정에서의 기업에 부담이 되는 조항이 존재한다며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

카테고리 없음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