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5

금융사고 우리은행 건 빼고도 올해에만 14억원

매달 발생…2018년부터 6월까지 횡령액 총 1804억원(머니파워=이용관 기자)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액이 총 1804억 274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매달 금융사고가 발생해 6월 현재까지 총 11건에 13억 9850만 원에 이른다.2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금융권별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횡령액이 총 1804억 274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들어서도 1월에 2건(신한저축은행 500만 원·수출입은행 1200만 원), 2월 1건(예가람저축은행 3160만 원), 3월 1건(AIA생명 2400만 원), 4월 3건(하나은행 6억 원·농협은행 330만 원·하나은행 ..

카테고리 없음 2024.06.23

조병규 “재발 방지”에 이복현, 경고

“본점 단계 문제 있으면 엄정 조치”(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우리은행 한 지점에서 발생한 100억 원대 금융사고와 관련해 “본점 단계까지 점검해 문제가 있으면 엄정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이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국내은행 20개사 은행장들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발생한 금융권 대규모 횡령 사건과 관련해 당국은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고 상당 부분 파악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우리은행에서는 100억 원에 달하는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 경남지역 한 영업점 대리 A 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약 6개월 동안 100억 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을 횡령해 구속된 상태다.우리은행은 자체 내부 통제 시스템을 통해 이상 징후를 포착해 금융사고를 적..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우리은행,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

방통위, 보완 필요사항 조치 완료 후 지정서 교부 의결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6일 우리은행을 본인확인기관으로 조건부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본인확인기관은 정보통신망법 제23조의2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인터넷개인식별번호(i-PIN), 휴대폰, 신용카드, 인증서 등의 대체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이다.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본인확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기관 지정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방통위는 올 4월 우리은행이 인증서 방식의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진행해 왔었다. 심사 결과, 우리은행은 평가점수 895.86점을 획득하고 중요 심사항목과 계량평가 항..

카테고리 없음 2023.09.26

최대 3백억원 대출받는 ‘라이징 리더스 300’ 1기 선정

38개사에 4300억원 규모 1%대 우대금융 지원…2기 모집 19일까지 진행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에 38개 중견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확대·신산업개발 등에 필요한 4300억 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해 우리 경제의 수출 플러스 전환과 상저하고 반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14일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우리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라이징 리더스 300’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신사업 발굴 등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중견기업 300개사를 선정해 4조 ..

카테고리 없음 2023.09.14

금융권 중 직원 횡령액 우리은행이 최고

733억원…전체 금융권 횡령액 1820억 환수액 고작 12.4%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지난해 4월 우리은행 직원의 수백억 원대의 횡령 사고 이후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금융업권에서 횡령을 한 임직원 수는 202명에 이들이 횡령한 금액만도 1816억 59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환수액은 횡령금액의 12.4%인 224억 6720만 원 밖에 안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직원 1인당 횡령 금액이 점점 커지고 있어 고스란히 은행 고객의 피해로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2023년 7월까지..

카테고리 없음 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