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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확대하고, 임금 대폭 인상”

국회 다시 찾은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의 외침(머니파워=강민욱 기자) 2년 전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라고 외치며 파업을 했던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다시 국회를 찾았다.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김주영‧박해철‧이용우,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거통고조선하청지회는 이와 별개로 국회소통관에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빅3 조선소 모두 2024년 1분기 수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청노동자의 현실은 변함없다”면서 “하청노동자 저임금은 더욱 굳건히 유지되고 있으며, 임금체불, 4대보험료 체납, 업체폐업으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중대재해는 더욱 늘어나 2024년 6개월 동안 9건의 사고로 ..

카테고리 없음 2024.07.22

SBI저축은행, 주4일제 시범운영…업계 주목

임금 삭감없이 월 1회 선택…검증되면 확대 방침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 SBI저축은행은 이달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는 저축은행 중 처음이다. 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 SBI저축은행 주 4일제를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과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되면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금융권에서는 고객 대면, 상담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주 4일제 시행이 어려웠던 만큼 SBI저축은행의 이번 시도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04

자신감 얻은 김동관, 공격적 경영 나섰다

한화오션, 직원연봉 1천만원 인상…경쟁사 수준으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직원 연봉을 경쟁사 수준인 1000만 원 가량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한화오션은 평균 금여액이 7300만 원으로,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 8472만 원, 삼성중공업 8400만 원 수준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전날(18일) 오후 사무직군 직원들에게 이같은 방향으로 개편된 급여 기준을 공식 통보했다. 이번 임금인상은 다른 경쟁사들과 비교해 낮았던 임금 수준을 올리고 회사를 떠난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방산기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연봉 인상 가능성..

카테고리 없음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