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번역서, 오디오북, 영상자료 등 약 100권 전시(머니파워=황진교 기자) 국회도서관이 한국 문학의 새로운 역사를 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자 15일부터 약 2개월간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국회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강 작가의 저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흰, ’작별하지 않는다‘ 등 원서, 번역서(영어, 불어 등 28개 국어), 오디오북, 영상자료 등 약 100권을 선보인다.한강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돼 소설가로서의 이력을 시작했다.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고,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수상했으며, 202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