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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한화 모든 시공현장 일제 감독 실시

9일 제주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5번째 사망사고 발생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고용노동부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시공 능력 순위 12위 업체인 ㈜한화에서 5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해 한화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스템 동바리(거푸집을 지지하기 위해 하부에 설치하는 가설 부재) 상부에서 거푸집 설치작업 중 떨어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한화건설 시절인 지난 2022년에 1건(1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한화가 2022년 11월 ㈜한화건설을 합병한 후 2023년에는 4건(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총 5건(5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 발생 현장에 대해서..

카테고리 없음 2023.11.10

한화시스템,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시작품’ 개발 착수

첨단 무기체계로 각광…박도현 “해군의 미래 전력 확보 기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약 250억 원 규모의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체계 기술 검증 시작품(試作品)’ 제작구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해군이 단독으로 수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모듈형 무인잠수정(MRXUUV, Mission Reconfigurable eXtra-large Unmanned Underwater Vehicle) 체계 개발’을 위한 초석으로, 향후 초대형급 정찰용·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초대형급 무인잠수정은 장거리 수중 감시정찰·기뢰부설 등 광범위한 수중 해역에서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해 적의 비대칭전력에 맞설 수 있는..

카테고리 없음 2023.11.10

3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한 한화시스템

매출 6208억·영업익 373억…“K-방산 열풍에 뚜렷한 실적”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3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액 6208억 원, 영업이익 373억 원, 당기순이익은 411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오후 2시 43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0.22% 1200원이 상승한 1만 2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한화시스템 3분기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로 매출 5224억 원, 영업익 210억 원, 순이익 107억 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화시스템은 컨센서스 4배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

카테고리 없음 2023.10.30

삼성, 한화 등 손해사업무 자회사 몰아주기 제동걸릴까

이용우 “100% 가까이. 보험업법 개정 필요” 김주현 “공감”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경우 손해사정업무를 자회사에게 100% 가까이 몰아주고 있어 보험업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생명의 손해사정업무는 삼성생명서비스가, 한화생명은 한화손해사정, 교보생명은 케이시에이손해사정이 업무를 보고 있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경기 고양시정)은 지난 27일 정무위원회 금융종합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장을 대상으로 보험사의 자회사가 손해사정 업무를 독점해 손해사정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의 타당성 조사 등을 위해 손해사정사를 직접 고용하거나, 외부 위탁해 손해사정업을 수행하도록..

카테고리 없음 2023.10.29

출범 첫 실적 발표부터 흑자 전환한 한화오션

매출액 1조9천억, 영업익 741억…드릴십 중재 승소 주요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오션이 출범 후 첫 실적 발표에서부터 흑자 전환했다. 2020년 4분기 이후 12분기 만이다.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최장 기간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25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조 9169억 원, 영업이익 74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2분기 중 한화그룹에 인수돼 한화오션으로 바뀐 뒤, 경영 전략이 대폭 수정되면서 실적 역시 개선됐다. 수주를 늘리는 양적 성장보다 수익성이 높은 고가 선박 선별 수주를 통해 수주를 줄이면서 이익 규모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최근 드릴십 중재 승소로 일..

카테고리 없음 2023.10.25

한화시스템-항공대, 우주·위성 분야 인재양성 MOU 체결

위성연구 및 설계 이론·실무 융합형 교육과정 공동운영 나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시스템이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국항공대(총장 허희영)와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위성 분야 현장형 인재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대는 ▲위성 궤도 및 자세제어 ▲SAR 위성 탑재체 ▲위성 구조설계 ▲위성 열설계 부문을 중심으로 우주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체득할 현장실무 및 이론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며,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와 연구과제 공동 수행을 추진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우주기술 강국 도약을 이끌 ‘한국항공대-한화시스템 상생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에 실무 경쟁력을 융합한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키워드 ..

카테고리 없음 2023.09.20

한화시스템 “디지털전환 인재 키운다”

고용부 주관 운영사로 선정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생 모집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기업으로 올해 첫 선정돼 ‘한화시스템 BEYOND SW캠프(한화시스템 비욘드 소프트웨어캠프)’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용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청년인재’를 육성하는 직업훈련 과정으로, 디지털 선도기업이 커리큘럼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엔디비아·시스코·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외 디지털 선도기업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BEYOND SW캠프’ 교육생 모집에 돌입, 이달 말부터 스마트웹 및 메타버스 콘텐..

카테고리 없음 2023.09.11

한화생명 “시원한 커피 배달왔어요”

‘찾아가는 한화생명 시그니처 카페’ 내달 11일까지 운영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이 혹서기를 맞아 영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FP(Financial Planner)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화생명 시그니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월) 운영을 시작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카페는 다음달 11일(월)까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GA,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등 전국 80개 지역단과 사업단을 찾아간다. 지난 1일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의정부지역단의 지점장과 FP들이 음료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생명 양길섭 영업추진팀장은 “무더위 속 영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FP분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처럼 현장과 교감하며 감사..

카테고리 없음 2023.08.02

한화시스템 구미 공장 착공식…구자근 등 참석

8만9천㎡ 규모 부지에 방산장비·신사업 생산시설 조성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 26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구미 신사업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주요 인사 및 지자체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호대로에 위치한 8만 9000여㎡ (2만 7000평) 규모 부지에 제조동·연구동·사무동 등으로 조성된다. 한화시스템의 해양 무인체계·함정 전투체계·전술정보통신체계(TICN)·통합전장시스템·전자광학·항공전자·레이다 등 주요 방산장비를 비롯한 수출품목 및 신사..

카테고리 없음 2023.07.27

자신감 얻은 김동관, 공격적 경영 나섰다

한화오션, 직원연봉 1천만원 인상…경쟁사 수준으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직원 연봉을 경쟁사 수준인 1000만 원 가량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한화오션은 평균 금여액이 7300만 원으로,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 8472만 원, 삼성중공업 8400만 원 수준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전날(18일) 오후 사무직군 직원들에게 이같은 방향으로 개편된 급여 기준을 공식 통보했다. 이번 임금인상은 다른 경쟁사들과 비교해 낮았던 임금 수준을 올리고 회사를 떠난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방산기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연봉 인상 가능성..

카테고리 없음 2023.07.19